GS건설, ‘2.1조원 규모’ 성수1구역 시공권 따냈다 – 딜사이트
GS건설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 대규모 재건축 프로젝트의 건설사로 최종 확정됐다.
지난 25일 진행된 조합원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시공사 자리를 확보했다. 전체 조합원 1,375명 중 937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그중 835명(89.1%)이 찬성표를 던졌다.
이번 사업은 성수동1가 지역 약 19만4천 제곱미터 부지에 진행되며, 지하 4층부터 지상 최고 69층까지 총 17개 동, 3,014세대 규모로 건설된다. 공사 예상 비용은 2조1,540억원 수준이다.
새 단지명은 ‘리베니크 자이’로 정해졌다. 프랑스어로 강을 의미하는 ‘리베르’와 특별함을 뜻하는 ‘유니크’를 합친 이름이다.
시공사 선정은 경쟁 입찰이 아닌 수의계약 방식으로 이뤄졌다. 올해 2월과 3월 두 차례 입찰에서 GS건설만 참여하면서 유찰되자, 관련 법규에 따라 수의계약으로 전환된 것이다.
성수 전략정비구역 내 4개 지구 중 가장 큰 규모로, GS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성수 지역에 처음 진출하게 됐다.
GS건설 측은 “최상급 입지에 걸맞은 설계와 가치를 실현해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