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2천억원대 차헬스케어 지분 매각 추진
차바이오텍이 자회사인 차헬스케어의 주식 일부를 팔기로 결정했습니다.
4월 24일 이사회를 열어 차헬스케어 보통주 769만여 주를 2천억원에 매각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수자는 ‘피움AI Future Healthcare 조합’입니다.
이번 거래 금액은 차바이오텍 전체 자기자본의 약 25% 수준으로, 주당 가격은 2만6천원으로 정해졌습니다. 거래는 6월 30일 완료될 예정입니다.
▶ 매각 후에도 최대주주 유지
주식을 판매한 뒤에도 차바이오텍은 차헬스케어 지분 49.13%를 보유하게 되어 최대주주 지위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보유 주식 수는 1,158만여 주입니다.
▶ 투자자 보호 장치 마련
계약에는 매수자를 보호하는 매수청구권 조항이 들어갔습니다. 차바이오텍이 주식 처분 제한 의무나 투자자 사전동의권 의무를 어길 경우, 조합이 이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매수청구권을 쓰면 거래 완료일부터 실제 종료일까지 연 9%의 복리 이자를 포함한 금액을 받게 됩니다.
▶ 매각 목적과 배경
회사 측은 이번 지분 매각이 신규 투자 유치를 통한 투자자 구조 개편과 자금 확보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차헬스케어는 해외 병원 운영 및 투자 개발, 병원 컨설팅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차바이오텍의 자회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