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수장 후보자 발표: 추가 예산안 시행시 경제 성장률 0.2%포인트 상승 전망, 물가 상승 영향은 제한적 수준으로 평가
중앙은행 수장 후보로 지명된 인사가 국회 청문회 자료에서 추가 예산 집행이 올해 경제 성장률을 0.2%포인트 정도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해당 후보자는 “최근 중동 지역 분쟁으로 물가 상승 우려와 경제 성장 둔화 우려가 동시에 커지고 있으며, 어려운 경제 부문의 고통도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추가 예산이 이러한 충격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물가 급등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도 내놨습니다.
후보자는 “현재 소비자 측면의 물가 압력이 크지 않고, 추가 예산이 에너지 가격 안정화와 취약 계층 및 수출 기업에 대한 집중 지원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수요 증가로 인한 물가 자극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시중 유동성 확대 가능성 역시 낮다고 봤습니다.
“추가 예산 재원은 국채 발행 없이 예상보다 많이 걷힌 세금으로 충당하는데, 이는 민간 자금이 납세자에서 정부 지원 대상자로 옮겨가는 것이어서 통화량에는 중립적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향후 기준 금리 결정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로는 “중동 분쟁 이후 커진 물가 상승 압력”을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