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 지원금 지급 · 당뇨병 학생 소속 교육기관 대상 수도권 교육당국 결정
수도권 교육당국이 당뇨 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대규모 지원 사업을 시작합니다.
총 1억 1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당뇨병을 가진 학생이 다니는 학교에 각각 100만원씩 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교육 현장 직원들의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주요 대학병원과 손잡고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이번 지원 사업은 당뇨병을 가진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원 대상 학교는 희망 신청을 받아 총 111곳을 선정하며, 지원금은 다음과 같은 용도로 사용됩니다:
• 응급 상황에 필요한 의료 물품 구비
• 안전한 투약 환경 조성
• 기타 학생 건강관리 지원
또한 주요 의료기관의 소아청소년 당뇨 전문 부서와 협력하여, 보건·체육·영양·상담·담임 선생님 등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전문 연수를 실시합니다.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자료도 직접 개발하여 보급하고, 각 학교의 상황에 맞는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은 모든 학생을 위한 보편적 복지라는 관점에서 추진되며, 당뇨병 학생이 다니는 학교의 모든 직원이 기본적인 대응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올해 4월 기준으로 해당 지역의 제1형 당뇨병 학생은 426명으로 지난해보다 11명 증가했으며, 제2형 당뇨병 학생은 363명으로 34명 감소했습니다.
교육당국 관계자는 “당뇨병을 가진 학생들이 학교에서 불편함 없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