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금융 인프라’ 스키퍼랩스 초기투자 유치…에이티넘 지원 사격
인공지능 기반의 금융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키퍼랩스가 에이티넘벤처스로부터 초기 단계 투자금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기존 금융 시스템의 한계를 인공지능 기술로 해결할 수 있다는 사업 방향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확보한 자금은 자율 인공지능 엔진의 성능 향상과 해외 시장 진출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에이티넘벤처스 김성균 대표는 “금융 의사결정의 한계를 인공지능이 근본적으로 해결한다는 비전에 깊은 공감을 느꼈다”며 “한국의 인공지능 금융 기술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목표에 함께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스키퍼랩스는 어떤 회사인가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 스키퍼랩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금융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업입니다. 회사의 핵심 제품인 자율 인공지능 엔진 ‘스키퍼’는 시장의 방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중요한 통찰을 직관적으로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단순히 투자 종목을 추천하거나 거래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자들이 의사결정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 글로벌 트렌드와의 연결
이러한 자율 인공지능 에이전트는 최근 세계적인 흐름과도 일치합니다. 국제결제은행은 금융 산업의 차세대 시스템 표준으로 자율적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제시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는 이 같은 변화를 ‘에이전틱 시대’로 명명하며, 인공지능이 정보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의사결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대표의 포부
서영우 대표는 자본시장 의사결정의 한계를 인공지능으로 극복하고자 스키퍼랩스를 설립했습니다. 그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반 금융 데이터 시스템의 기술 우위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내 자본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이며, 정부의 자본시장 확대 정책 방향과도 부합한다”며 “검증된 기술을 글로벌 자본시장의 새로운 기준으로 만드는 것이 이번 투자 유치 이후의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